【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청년기업 성공도시 조성과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 육성을 위해 출자한 안양청년창업펀드 ‘스마트 LSK 3호’의 첫 번째 투자 주인공으로 ㈜엔큐라젠을 선정해 30억원을 투자한다.
안양시는 2월28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투자추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생명공학산업 분야인 엔큐라젠을 투자운용사인 ㈜LSK인베스트먼트에 추천해 현장평가 및 자체평가를 통해 투자기업으로 결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청년창업펀드 871억 결성 선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청년창업펀드 871억 결성 선포식. 사진제공=안양시
엔큐라젠은 혁신적 바이오약품 개발과 더불어 최근에는 생명공학 분야에도 뛰어들어 미래지향적 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투자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엔큐라젠은 생명공학과 바이오 분야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주 인증한 Blue100 17개사와 함께 청년이 창업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육성하는데 매진한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안양청년창업펀드가 청년기업과 데스밸리에 진입한 벤처기업에 든든한 성공엔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청년창업펀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년창업지원부로 전화상담 후 투자유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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