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 TOP 클래스 증명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3월 31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김형범 한국생산성본부 상무로부터 국가고객만족도 인증패를 받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1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3월 31일 오후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0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모델로, 국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지수다.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8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영남이공대는 지역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 톱클래스를 증명했다.
2009년부터 학생교육만족도 책임교수제를 운영하고, 대학 자체설문조사(전수조사)를 통해 학생교육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신속하게 개선한 점이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
이재용 총장은 "세계적인 고객만족도지표인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8년 연속 1위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힘써준 대학 구성원들의 값진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학생 만족에 가치를 더하는 대학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NCSI 전국대학 부문 전국 1위 8년 연속에 선정되며 대구·경북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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