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분야 ITS 기술 표준화 및 신기술 연구 협력
윤여철 국가철도공단 기획본부장(왼쪽)이 1일 김창연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부회장과 'ITS 기반의 스마트 철도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기술 접목을 통해 효율적 열차운영 및 스마트한 철도안전체계를 마련하기위해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ITS는 교통수단(시설)에 전자·통신 등 첨단 기술을 접목,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철도분야 ITS 기술 표준화 및 신기술 연구 △ITS 기반의 철도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 서비스 개발 △국내 철도 ITS 기술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스마트 철도기술과 선제적 철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