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 시흥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일대./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토요일인 3일 비 예보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4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3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고속도로는 정오 무렵에 가장 혼잡하겠으며, 늦은 오후 서울방향으로 일부 구간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8~9시쯤 시작해 11~12시에 최대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되겠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해 오후 5~6시 최대에 달했다가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대전 2시간9분 Δ부산 4시간30분 Δ광주 3시간32분 Δ목포 4시간3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구 3시간36분 Δ울산 4시간24분이다.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대전 1시간40분 Δ부산 4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9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구 3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선 부산방향 정오쯤, 영동선 강릉방향은 오전 11시쯤 가장 혼잡하겠다. 서해안선 목포방향과 중부선 남이방향도 오전 11시쯤 가장 혼잡하겠고,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정오쯤 정체가 가장 심해질 전망이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오후 4시쯤, 영동선 인천방향은 오후 5시쯤, 서해안선 서울방향과 중부선 하남방향,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은 오후 4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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