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임산물판매 네이버쇼핑 안내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임산물전용관을 통해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역축제 취소 및 오프라인 판매량 감소 등으로 산나물 판로가 막힌 임업인을 돕기 위한 행사다.
이번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38개 업체가 두릅, 산마늘 등 생채 산나물과 장아찌, 건나물 등 가공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기획전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 구매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리뷰이벤트 등도 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특별기획 상품으로 산마늘 장아찌 만들기 꾸러미를 1시간 동안 기존 판매가보다 15%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난 1월 22일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네이버 주식회사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시 협약은 네이버쇼핑을 통한 ‘임산물전용관’ 운영, 네이버 콘텐츠를 활용한 임산물 홍보·마케팅 등을 내용으로 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소비촉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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