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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152명...직장·체육시설 등 일상감염 지속

서울 신규 확진 152명...직장·체육시설 등 일상감염 지속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명을 나타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52명 증가한 3만285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00명대 수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이달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등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검사를 보면 1만5795명으로 전일 2만3678명 대비 줄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4149명으로 전일 9571명 대비 감소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4일 0.64%로 전일(0.37%)와 비교해 높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5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서대문구 소재 종교 시설·타시도집회 관련 18명 △관악구 소재 건강체험시설 관련 8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 4월) 6명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관련 2명 △도봉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2021년 4월) 2명 △해외유입 3명 △기타집단감염 5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6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0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