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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

균형발전에 집중, 도시패러다임 변화 추진

평택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쇠퇴지역의 종합적인 환경개선과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2030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6월 ‘2026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초 수립해 안정, 신평, 신장 등 7개 활성화지역을 지정했으며, ‘2018년 안정, ‘2019년 신평・신장지역, 서정동 새뜰마을, ‘2020년 서정동(점촌)지역, 신장2동 우리동네살리기 등 총 9개의 도시재생사업이 국가(중앙) 및 광역공모 등에 선정돼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30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비전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새로운 도시 평택’을, 추진목표로는 △살기좋은 넉넉한 도시 △글로벌 정주교류 거점도시 △정체성 있는 특화도시 등을 추진한다.

이어 시 입지형태를 기능적으로 구분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정책방향 부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7개의 활성화지역 외 지산, 서정, 비전, 원평 등 4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 총 11개소의 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으로 도시재생사업 확대추진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구도심의 공동화현상 심화와 쇠락에 적극 대응해 구도심의 균형발전에 집중한다.

한편 ‘2030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보고서는 평택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