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수목 식재작업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수목 식재작업과 코로나19 방역작업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7~10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설운영에 대한 미흡한 부분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왔다.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야경과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은 총 3만8000㎡ 면적에 A구역 36면과 B구역 19면, 단체석 1면, 카라반존 6면, 취사장, 샤워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매월 15일부터 익월 접수 예약을 진행한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이용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한밤의 음악회,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버스킹 이벤트 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대책과 이행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캠프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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