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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백신 15만여명 접종…총 목표 인원 대비 2.6%

서울 코로나 백신 15만여명 접종…총 목표 인원 대비 2.6%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 총 15만6714명, 2차 백신접종 총 1만1493명에게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606만명 목표인원 대비 1차 접종의 경우 2.6% 접종률을 보인 것이다. 2차 접종의 접종률은 0.19%다.

접종 기관별로 요양병원은 2만3390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67.4%다.

요양시설은 1만1054명이 접종받아 접종률은 53.4%다.

코로나 1차 대응요원은 8277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76%다.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등은 9만1599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82.5%다.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종사자의 경우 1차는 1만3594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95.7%다. 2차는 1만1493명이 접종받아 접종률은 80.9%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7616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1.2%다.

또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의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의 경우 961명이 접종받아, 접종률은 5.3%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5일 신규는 26건이고 누적은 총 1709건으로, 접종자의 1%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2%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접종대상자는 접종 전에 건강상태를 잘 살피고, 예진 시 알레르기 등 소상한 정보를 알려 주기 바란다"며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찰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