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14일 접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개발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21년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에 개발비를 지원하여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개발된 우수기술을 GH 공사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모대상은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의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제품이다.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해 응모하는 ‘기업제안’ 과제와 GH 내부직원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중소기업이 실현하는 ‘직원제안’ 과제로 구분해 추진한다.
GH는 접수한 공모과제에 대해 기술개발의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사업비를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술에 대해서는 시험시공 현장지원 등 판로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GH 본사 4층 건설기술처에서 접수한다.
곽현성 GH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하여 GH와 중소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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