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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신접종 16만6563명...목표대비 2.7%에 그쳐

서울 백신접종 16만6563명...목표대비 2.7%에 그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으로 예방접종 약 606만명 목표인원 대비 총 16만6563명에 1차 접종을 해 2.7%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2차 접종의 경우 1만2397명으로 0.2%를 완료했다.

신규 접종자는 1차 접종은 4127명, 2차 접종은 620명이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대상자 총 63만51명 중 1만1930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1.9%이다.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의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는 대상자 1만7944명 중 2533명이 접종받아, 접종률은 14.1%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7일 신규는 15건이고, 누적은 총 1735건으로, 접종자의 1%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2%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민들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예방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