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수도권매립지 종료대책 정책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을 두고 환경부와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첨예한 대립을 지속하고 있다. 김포시는 권역 내 직접 이해당사자로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김포시의회가 이에 따라 오는 4월15일 오후 2시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다각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3-1공구 사용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한종우 의원(도시환경위원회)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정책토론회에선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수도권 매립지 평가 및 주요 쟁점’을 주제발표한다. 이어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발제 ‘경기도 생활폐기물 현황 및 문제점’를 통해 수도권 매립지 현황 진단과 종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조명한다.
발제 이후 현창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략계획부 차장-장명호 한국종합기술 플랜트부 상무-채낙중 김포시 자원순환과장이 참여해 토론을 전개한다.
한편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의 영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김포시의회 페이스북과 유튜브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토론회 시청 중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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