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속초시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지원의 적정성 확인에 나선다.
12일 속초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지원의 적정성 확인에 나선다 고 밝혔다.
12일 속초시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2021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며, 이번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타법 의료급여 등 10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로 총 1563가구 1926건에 대한 소득과 재산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최신 공적자료를 재검토하여 부정수급이 확인될 시 보장중지 및 급여 환수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수급 탈락자에 대해서도 타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검토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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