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상담사 코로나 확진에 외국인종합안내센터 염창센터 운영 중단

[파이낸셜뉴스] 법무부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염창센터 상담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염창센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담사 코로나 확진에 외국인종합안내센터 염창센터 운영 중단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지난 3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를 방문하고 있는 장면/사진=뉴스1

법무부는 염창센터 상담사 등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역학조사도 실시할 예정으로, 최소 13일까지는 폐쇄가 불가피한 상태다.
폐쇄 기간은 검사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외국인종합안내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콜센터 전면 운영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목동소재 센터를 목동과 염창 센터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염창센터를 폐쇄해도 목동센터의 상담 및 3자 통역 업무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며 "다만 상담사 부족으로 전화 연결 지연 등 불편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