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진학 상담을 1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목포·여수·순천·나주권역 진학지원센터별로 특정 요일을 정해 대입지원관이 상주하면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학부모 상담은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신청을 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도교육청 대입지원관 및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1월 대입 경험이 풍부한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 2명을 선발해 교사연수, 학생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한편 민선3기 전남교육은 목포·순천·여수·나주 등 4곳에 설치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활성화해 대면상담, 온라인상담 등 매년 2000여건이 넘는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대학의 입시에 대응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학부모들의 상담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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