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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고독사 예방” 실시

한국야쿠르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고독사 예방” 실시

한국야쿠르트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2016년부터 6년째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 하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신문, AI스피커, 음료 등 제품 지원을 하는 활동이다. 이와 동시에 직•간접적으로 취약노인 안전을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21년 2월 기준 총 12개 기업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전국 1만 1천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건강돌보미 역할을 수행하는 ‘프래시 매니저’는 주 3회 이상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전달과 더불어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야쿠르트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18년도부터 그 대상을 3,300명에서 5,500명으로 점차 확대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지역의 수혜 인원을 1,000명으로 증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의 영양 지원 및 안전 확인 체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 다수가 운영 중단되어, 안전확인 어려움과 영양결핍 등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변함없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한국야쿠르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준걸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한국야쿠르트는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오랜 시간 소외된 노년층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정부, 지자체, 종교단체 등과 함께 하는 민관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홀몸노인 돌봄활동의 사회적 중요성을 꾸준히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