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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해외사무소 개소

경남은행,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해외사무소 개소
(왼쪽부터)Ravnaq Bank 대외협력부장, 부행장, 은행장, 배성기 경남은행 차장,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 김한칠, 오기찬 KOTRA 부관장이 14일 경남은행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표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해외사무소’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경남은행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실무진 시장조사를 지난 2020년 초반에 이미 마쳤으나,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척이 지연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 설립을 통한 중앙아시아 진출은 BNK금융그룹 해외진출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9월 김지완 회장 취임 당시 그룹 4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부문을 정한바 있다.

경남은행은 해외사무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금융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며, 중장기적으로 현지 은행 설립 등을 통해 리테일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는 영리활동은 하지 않고 업무연락, 시장조사, 리서치 등 사전에 인가 받은 범위 내에서 비영업적 업무만을 수행하게 된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