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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로나 누적 확진 발생 1위 원주시...3기 건강도시 5개년계획 수립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내 코로나19 누적 발생 1위 도시인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사업을 점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3기로 접어든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도 코로나 누적 확진 발생 1위 원주시...3기 건강도시 5개년계획 수립
17일 강원도내 코로나19 누적 발생 1위 도시인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사업을 점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3기로 접어든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1기(2006-2010년)와 2기(2011-2020년)에 이어 3기(2022-2026년)로 접어드는 이번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은 지난 10년 동안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대응 등 7가지 중점과제를 선정,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형평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원주시만의 건강도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16일 0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592명으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도시가 되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