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삼척시가 올해 4월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와 ‘새천년 해안 샛바람길’이 개장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7일 삼척시는 올해 4월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와 ‘새천년 해안 샛바람길’이 개장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사진=삼척시 제공
17일 삼척시에 따르면 ‘바다 위 산’ 삼척 덕봉산은 군 경계 철책이 설치되어 있어 수십 년 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이 불가능했던 곳이었으나, 군 당국과의 군 경계 철책 철거 협의로 ‘해안생태탐방로’로 재탄생했다.
이에,해상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코스 626m와 대나무 숲이 우거진 정상부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 317m 등 총 943m의 탐방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새천년 해안 샛바람길’은 지난 2006년 건설교통부(現 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새천년 해안도로 인근 숲을 따라 조성된 4.3km의 등산로로 산림휴양과 삼척의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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