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17일 저녁 2명, 18일 16시 기준 19명 등 총 2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원인별로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교내 접촉 1명, 직장감염 4명, 가족감염 4명, 지인 접촉 3명,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를 현재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덕양구 주민 9명, 일산동구 주민 6명, 일산서구 주민 5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관내 2개 고등학교 감염은 학생 중 고양시 1명, 하남시 1명, 김포시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되고 가족 2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학교는 일부 원격수업과 2주간 방학 등을 각각 조치했고 학생과 교직원 80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 내 직장 1곳에선 관련자 포함해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음성판정을 받고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17일 저녁 은평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 17일 저녁 파주시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월18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667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2570명(국내 감염 2487명, 해외 감염 83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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