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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추가경정예산안 1조6766억 편성...시의회 제출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6766억 원을 편성하였다.

원주시, 추가경정예산안 1조6766억 편성...시의회 제출
19일 원주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6766억 원을 편성, 이날 시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477억 원(9.66%)이 증가한 1조6766억 원 규모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백신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44억 원이 편성, 관광자원 개발 590억 원, 생활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 강화 345억 원 등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 주요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51억 원, 세외수입 138억 원, 순세계잉여금 170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00억 원, 지방채 300억 원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시민과 사업체들을 위한 경제 활성화 등의 예산에 중점을 둔 만큼,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편, 원주시는 이번 1조676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시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10일 최종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