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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2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은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제2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을 맞아 기후위기에 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온난화 1.5℃의 과학적 의미를 담은 스토리, 디자인, 미디어로 표현한 창작물을 공모한다.

△스토리 부문은 시·소설·수필·캐치프레이즈 등 글로 표현한 창작물 △디자인 부문은 포스터·웹툰·인포그래픽·카드뉴스 등 그림으로 표현한 창작물 △미디어 부문은 동영상·노래 등 비디오·오디오 창작물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기후변화과학캠페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3점을 시상한다.

부문별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된 입상 후보작에 대해 국민 투표가 진행된다. 수상작은 오는 7월 6일 발표된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과 기상청이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모으며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 제2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기상청 제공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