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21일 ‘청소년 학교폭력 성범죄 예방’ 만화전시전 격려방문.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21일 하남경찰서-애니윈만화학원이 협업해 하남시청역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학교폭력-성범죄 예방 만화전시전’에 들러 주최 측을 격려하고 시민과 환담을 나눴다.
하남경찰서는 청소년이 학교폭력-성범죄 예방을 만화로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애니윈만화학원과 함께 4월19일부터 5월16일까지 하남시청역을 시작으로 하남시 지하철역사 내에 순차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그린 만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이대형 하남경찰서장, 국승현 한국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장 등과 함께 학생 작품을 살펴본 뒤 “만화로 전시돼 청소년과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 폭력예방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하남시장 21일 ‘청소년 학교폭력 성범죄 예방’ 만화전시전 격려방문. 사진제공=하남시
그러면서 “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약자 모두를 대변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남경찰서, 시민과 함께 모두가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등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산을 보조해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및 선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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