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의왕시장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 동참.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19일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을 다음 챌린지 캠페인 주자로 김상돈 시장은 지목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에 대응하고자 범국민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며, 포(4)함이란 단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려면 아이 낳고 기르는 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것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만큼 마을, 시, 그리고 국가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저출산 인구정책을 위해 올해 3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가족여성과를 신설했으며, 유아돌봄 강화를 위해 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해 촘촘한 돌봄공간 제공 및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의왕시에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규 등록 시 2시간 무료로 지원하고, 120시간 초과 이용 시 이용시간 만큼 최대 10시간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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