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데크로드 모습./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파이낸셜뉴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숲문화축제 '숲에 사랑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4인 이하로 진행하고, 모든 개별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접수는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프로그램 신청 접수-‘숲에 사랑을 더하다’ 신청란 게시글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전과 오후 각각 15가족씩 30가족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숲에서 나누는 치유·사랑'이라는 주제로 치유·산림문화체험을 체험 숲, 나눔 숲, 안심 숲, 레포츠 숲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숲에 오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숲 공예 체험 키트로 구성한 청태산 숲 보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의 숲 공예 체험 4종으로 구성된 청태산 숲 보따리는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집콕 숲공예 잔치'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집에서 영상을 보며 비대면으로 숲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청태산 숲 보따리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프로그램 신청 접수-청태산 숲 보따리 신청란 게시글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다.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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