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당문화플랫폼 현관.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 도시재생 시범사업(GO우리) 토당동 마을주민과 같이 ‘주민참여 수채화전’을 4월23일부터 5월1일까지 토당 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인 주민참여 수채화전 작품(18점) 외에 사업 이후 지속적 작품 활동을 통해 제작된 작품(6점)을 추가로 선보인다.
주민 참여 수채화전에 참여한 주민은 “내가 그린 작품이 이렇게 전시된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즐겁다. 그리고 미술교육 등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이 모일 수 있고, 이를 통해 도시재생과 마을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자주 생겨 마을이 화합 속에서 자생적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토당문화플랫폼 전시관 앞. 사진제공=고양시
토당 문화플랫폼은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구)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해 옛 모습을 복원하고 새로운 공간까지 추가하는 등 신-구가 조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3월26일 ‘토당 문화플랫폼’으로 개관했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공동체 회복과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공사는 지속가능은 물론 포용하고, 다양하며, 회복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기업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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