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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리어트호텔, 가정의 달 맞아 동심 사로잡아

'M 패스포트' 패키지 론칭…쿠킹·아쿠아로빅 클래스 지원

대구메리어트호텔, 가정의 달 맞아 동심 사로잡아
대구메리어트호텔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동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사진은 대구메리어트호텔의 키즈 쿠킹 클래스 모습. 사진=대구메리어트호텔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메리어트호텔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동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대구메리어트호텔이 가정의 달을 맞아 3일부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인 'M 패스포트'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M 패스포트'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적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단순히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신체적 활동과 지적, 감성적인 활동을 통해 목표를 이뤄가며 성취감을 느끼게 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호텔 내 체험 프로그램인 키즈 쿠킹 클래스와 아쿠아로빅 클래스를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키즈 쿠킹 클래스에는 호텔 셰프와 직접 요리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아쿠아로빅 클래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오후 5층 실내 수영장에서 운영된다.

물속에서 다양한 동작을 배우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유연성과 지구력 향상, 근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 'M 패스포트' 패키지 고객에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대구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제공하고, 호텔에서 지정한 대구의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을 가져오면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 개수에 따라 선물도 증정한다.

또 프랑스의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인 '무스텔라' 어메니티 3종 세트도 추가로 제공한다.

'M 패스포트' 패키지에는 성인 2명과 만 12세 미만 아동 2명의 조식도 함께 포함돼 있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최근 국내 여행 기간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는 부모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M 패스포트' 패키지는 어린이 고객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을 표현하면서 가족의 유대감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기획돼 가족 여행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