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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IFC검진센터 '프리미엄 숙박검진 패키지' 첫선

부산미래IFC검진센터 '프리미엄 숙박검진 패키지' 첫선
부산미래IFC검진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프리미엄 숙박검진 패키지'를 출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부산미래IFC검진센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미래IFC검진센터가 가족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프리미엄 숙박검진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 면역력 등 '건강력'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여기에 콘셉트를 맞췄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문현동 부산국제금융단지 부산IFC몰 같은 건물에 있는 아바니센트럴부산호텔을 활용해 2박 3일간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웰니스 호캉스' 프로그램을 지역 최초로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숙박과 함께 개인의 병력, 가족력, 현재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맞춤 검진서비스를 펼친다. 맞춤형 검진항목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책정해 가정의 달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도 제격이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 '프리미엄 숙박검진 패키지' 첫선


■ '숙박검진' 편안한 준비로 건강상태 꼼꼼히 체크
숙박검진의 가장 큰 장점은 검진 전 준수사항을 훨씬 수월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검진 전에는 검사 항목에 따라 금식, 식이 조절, 약 복용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이들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켜야 건강상태를 정확히 체크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금식·약 복용이 필요없는 검사는 먼저 하고 대장내시경, 초음파(일부), MRI(일부), CT(일부) 등 금식과 식이조절, 약 복용이 필요한 검사는 다음날 진행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은 보통 자택에서 약 복용 후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해서 몸이 지치고 힘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숙박검진을 이용하면 검진센터와 가까워 편하게 받을 수 있다.

■ '공간 차별화' 부산 최초로 여성전용 '레이디존'까지
숙박검진 패키지는 무엇보다 여성들에게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최초로 '레이디존'이 마련돼 있어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 전용 대기실은 물론 이동때 남녀 수검자들이 마주치지 않도록 '투트랙 동선'을 구축했다. 내시경 검사실 등도 여성전용으로 운영된다. 검진 과정에서도 여성 의료진이 부인과 검사·초음파검사·내시경·유방촬영 등을 진행한다.

한국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의 조기진단을 위해 미량의 혈액검사로 다중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유방암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다양한 검사들도 주목받고 있다.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시스템과 여성 친화적인 편안한 진료시스템은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센터에서는 현재 여성 성인병 검사와 유방암 갑상선, 난소암, 자궁암 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여성암 전문 정밀진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응석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대표원장은 "숙박검진은 내 집처럼 편안한 호텔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 갖지 못했던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시기에 평소 불편한 증상이나 관심있는 건강 분야에 대한 상담과 검사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토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