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성과관리 종합평가' 상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경기먹거리그냥드림사업'에 사용 예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 김영수 단장(가운데)이 6일 '2020년 성과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상금 500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2020년 성과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를 선정된 상금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6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2020년 성과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면서 받은 상금으로, 현금 250만원과 경기지역화폐 250만원이 포함됐다.
이번 성금은 ‘경기먹거리그냥드림사업’에 사용될 계획으로, ‘경기먹거리그냥드림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 장기화 등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내 시·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9곳에서 운영 중이다.
김영수 경기도청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평소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영광을 뜻깊은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소중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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