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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 장애인 온라인 취업 박람회' 열어

'화상 면접, 동행 면접, 사후 관리'까지

대구시, '대구 장애인 온라인 취업 박람회' 열어
대구시가 '대구 장애인 온라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대구 장애인 온라인 취업 박람회'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장애인 취업은 온라인 잡마켓(Job Market)에서 잡고(Job-GO)!'
대구시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주관으로 오는 21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대구 장애인 온라인 취업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용 온라인사이트에서 구인 기업체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대구 장애인 온라인 취업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접속해 구직희망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에 대해 6월 4일까지 온라인 및 대면면접 실시 후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구직 기업은 기업홍보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구직 장애인은 집에서 간편하게 입사 지원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올해는 온라인으로 여러분을 초대해 꿈, 희망,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