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과학·수학·정보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수학·정보 교원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미래 지능정보사회에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구과학창의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OFACs)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온라인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이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나아가야할 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에서는 과학·수학·정보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교원이 함께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점으로 한 미래교육 발전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은 황규호 이화여대 사범대학장이 좌장을 맡는다. 지정 토론자로는 고용철 제주고 교장(전국과학교사협회장)과 정종식 중앙대사범대학부속중 수석교사(체험수학교사연구회장), 이정서 대구화남초 교사(대구컴퓨팅교사연구회장),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금종해 고등과학원 교수(대한수학회장), 이재호 경인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한국정보교육학회장)이 참여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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