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기숙학교 시범 도입을 위해 시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
11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에서 자가검사 키트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은 이달 내 추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국장은 "자가진단 키트를 기숙학교에 도입하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며 "이날 감염병 전문가와 서울시 평생교육국과 함께 교육청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국장은 "18세 미만에 대해 사용을 권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질병청, 전문가 의견을 들어 시행할 계획"이라며 "다음 주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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