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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장애인 사용 가능한 종합 체육센터 건립

진안군, 장애인 사용 가능한 종합 체육센터 건립
전북 진안군청.


【파이낸셜뉴스 진안=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육기금 4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금 확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체육시설은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라 이름 짓고 체육 기금 40억 원과 군비 49억 원 등 모두 89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400㎡ 규모로 진안읍 체육공원 부지에 건립한다.


센터는 복합 체육관형으로 수중운동실과 편의시설, 다목적 체육관,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에 들어간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진안군 최초 장애인 시설인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이 되도록 꼼꼼히 챙겨 건립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