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신임차관 엄기두/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18일 엄기두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1966년생인 엄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해수부 기획재정담당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해양산업정책관, 해운물류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7~2010년에는 러시아연방 대사관 참사관으로 파견돼 국제 경험도 갖췄다.
엄 신임 차관은 해양, 수산, 기획 등 주요 핵심보직을 역임한 만큼 해수부 차관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랜 해양수산분야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 어촌뉴딜300 사업 등 현안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치밀한 업무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유했다.
◇약력
△서울 장충고 △고려대 행정학과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과장 △주러시아연방 대사관 참사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과장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담당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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