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와 하나은행 양사의 MOU가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체결되었다. 아래 좌측 한국M&A거래소 이창헌회장, 하나은행 정원기 단장 및 좌측부터 한국M&A거래소 조은철본부장, 박진희변호사, 김도훈 이사이며, 하나은행 김현규센터장, 이재철섹션장, 조윤식지점장 순.
[파이낸셜뉴스] 한국M&A거래소(이하 KMX)와 하나은행이 중소기업M&A 및 패밀리오피스분야 협력을 위해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상호간 전략적 MOU를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MX는 국내 최다 M&A정보 보유 및 M&A플랫폼 기부기를 운영중이다. 또 매도 및 매수희망기업으로부터 의뢰받은 기업 수를 현재 약 5300개 보유하고 있으며, 총 수주금액은 약 52조원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월 세계최초로 데이터베이스 기반 자율매매 및 중개형 M&A플랫폼인 ‘기부기’를 통하여 다양한 M&A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국내 대표적인 시중은행으로서 320여명의 PB와 100여명의 RM인력이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특히 금번 협약에서 기업대표 및 자산가들에게 꼭 필요한 M&A는 물론, IPO, 개인자산컨설팅 및 기업컨설팅 등의 전략적 추진과 패밀리오피스분야 활성화를 위해 KMX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향후 하나은행 고객들의 M&A 및 투자니즈 외 상속, 증여 등 자산승계와 관련한 패밀리오피스 부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간 긴밀히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KMX의 이창헌 회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은행서비스 증대는 물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오너들의 자산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해 국내 자본시장 선순환에 일조하는데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M&A를 희망하지만 정보부족과 이를 케어해 줄 전문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KMX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매칭과 맞춤식 케어로 하나은행 기업고객에게 타은행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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