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6월1일 ‘기다린 봄, 치유 일주일’ 주제로 숲 힐링 주간 운영
서귀포시 웰니스 숲 힐링 행사 '멍 때리기 대회' 포스터
[서귀포=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1일까지 ‘치유의 숲(노고록 숲무대)’에서 ‘2021 웰니스 숲 힐링 기다린 봄, 치유 일주일’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올해 제주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번 웰니스 숲 힐링 주간에는 ‘기다린 봄, 치유 일주일’을 주제로 숲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몸과 마음 가득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숲 힐링 선포식을 시작으로 레트로 감성 라이브 공연, 이색적인 웰니스 멍 때리기 대회, 숲 힐링 인문학, 명상 강연 등이 준비됐다.
행사기간 중 라이브 공연과 음악회는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보낸다.
서귀포시 웰니스 숲 힐링 행사 포스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지역주민(교통약자)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를 받고, 참여가 확정된 사람에게는 오는 24~25일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특히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참여형 퍼포먼스 프로젝트로 ‘웁쓰양 컴퍼니’가 운영하는 ‘웰니스 멍 때리기 대회’를 도내에선 처음 개최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021년 기다린 봄, 치유 일주일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웰니스 숲힐링 행사를 개최해 서귀포시 체류형 웰니스관광도시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동이 있는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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