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엄명삼)는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반영된 소규모어가 한시경영 지원 바우처카드를 오는 25일부터 지급한다 고 밝혔다.
23일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엄명삼)는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반영된 소규모어가 한시경영 지원 바우처카드를 오는 25일부터 지급한다 고 밝혔다. 사진=강원도환동해본부 제공
23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급은 국비 3억2800만원을 확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어가와 저소득 어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어촌에 지속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수령한 어가와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기준 하위소득 어가 등 총 955어가가 가구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바우처는 수협 선불카드(30만 원 1매)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해당 카드를 활용하여 어업 경영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가 코로나19로 어업경영 부진과 소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건불리지역 거주 어가와 저소득 어가의 생활 안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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