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미코세라믹스 강릉 제3공장이 25일 준공식을 갖는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이 열리는 강릉과학산업단지 강릉제3공장 현장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미코 전선규 회장, 여문원 대표이사, 강원테크노파크원장 및 관련 업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 3공장을 준공하는 ㈜미코세라믹스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들의 국산화에 성공, 150여 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코세라믹스는 지난 2017년 강릉 제2공장 준공에 이어 이번에 430억 원을 투자하여 강릉 제3공장을 준공, 60명 이상의 신규 직원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반도체, 세라믹 등 전자부품·소재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미코세라믹스가 강릉제3공장 준공을 계기로 세계 일류기업으로 비상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또한, “(주)미코세라믹스를 비롯해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강릉의 우수한 R&D 인프라를 잘 활용해서 투자확대와 빠른 성장,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강릉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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