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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다이엔지, FC남동 지원 협약 체결

현다이엔지, FC남동 지원 협약 체결
FC남동과 ㈜현다이엔지는 25일 ‘스포츠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호철 FC남동 사무국장(왼쪽부터), 최승열 FC남동 대표이사,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이사, 조효증 현다이엔지 부사장이 협약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과 ㈜현다이엔지는 남동공단 현다이엔지 사옥에서 ‘스포츠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축구 발전과 연고 기업의 스포츠 시장 진출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다이엔지는 LED 조명 기술개발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라이트 및 경관조명, 산업시설과 가정용 인테리어 조명은 물론, 공기청정기를 이용한 조명제어시스템 등 개발·제조 업체이다.

현다이엔지는 최근 FC남동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남동공단근린공원 운동장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조명탑 교체 작업에도 참여했다.

현다이엔지는 앞으로 남동공단근린공원 축구장의 조명탑 유지, 보수 등 관리업무 지원 및 공급에 대한 협력과 각종 프로젝트 수행에서의 협력 등의 활동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이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FC남동의 승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남동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열 FC남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연고 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