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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후진학선도형 강좌 최고 경쟁률 5.5:1

유한대 후진학선도형 강좌 최고 경쟁률 5.5:1
유한대학교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 강좌. 사진제공=유한대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유한대학교가 주관하는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 부천-광명-시흥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가 3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드론 기술 및 기기제작 강좌’가 5.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유한대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 강좌는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Ⅲ유형) 지원사업으로 지역 성인학습자에게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유한대는 부천-광명-시흥지역에서 유일하게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개성 강좌는 성인학습자, 사회적 약자(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기 교육강좌는 총 21개로 개설되며 △컴퓨터 기초 코딩 실무능력 향상 △컴퓨터 ITQ(엑셀) 실무능력 향상 강좌를 시작으로 14개 강좌가 진행되고 △드론 기술 및 기기제작 △게임 콘텐츠 제작 기초편 △IoT 활용기기 제작 △FAT 2급 자격증(회계) 취득 △3D프린터 활용 시제품 제작 등 7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광명, 시흥을 포함한 부천-인천지역 거주하는 성인학습자로 대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성인학습자 교육생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대부분 과정을 야간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1개 프로그램은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현장실무형 교육이 이뤄져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최첨단 교육시설과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민간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이 가능해 멀티 실무자가 될 수 있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26일 “우수한 강사진과 최첨단 교육시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식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기능을 충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대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은 100% 국비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신청 및 문의는 유한대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단에 연락하면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대학기관 최초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유한대 후진학선도형 사업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업체 및 지역사회 수요와 연계해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평생-평등학습 Commuversity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