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김포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3년 주기로 평생교육체계 및 사업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전국 181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경과한 61개 시(市)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지정된 자치단체는 교육부 특성화사업 참여,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 전담인력 역량 강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 및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선 위한 수요자 의견조사, 프로그램 성과 분석△학습동아리 인증제, 박람회 및 자원봉사 연계 노력 △사회적 약자에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설 등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7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바를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로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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