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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특별시 깃발 게양

인천시, 환경특별시 깃발 게양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환경도시로 나가기 위한 의미로 ‘환경특별시 인천’의 로고를 담은 기(旗)를 시청에 게양했다.

인천시는 ‘환경특별시 인천’의 로고를 담은 기(旗)를 시청에 게양하는 게양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자원순환운동 등 환경부문에 특별성을 제공하기 위한 의미로 지난해 10월 환경특별시로 선포하고 시민운동으로 다양한 환경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특별시 깃발은 자원순환운동의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계획됐으며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대상작이 선정됐다.

공모 대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환경특별시 인천’의 로고는 자원순환의 과정을 뫼비우스의 띠로 표현해 인천시와 시민이 함께 적극적인 친환경 자원순환운동으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적으로 인천의 영어 표기 첫 음절인 ‘i’ 모양과 시민의 모습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을 상징하고 있다. 아울러 새싹을 품은 디자인은 미래세대에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의 변화를 표현했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이번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기(旗)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물로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