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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연예인 컬링대회 개최…4개팀 출전

의정부시 연예인 컬링대회 개최…4개팀 출전
의정부시 제2회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 출전 팀 연습. 사진제공=의정부시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컬링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를 오는 6월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컬링대회에는 가수 2개 팀과 미인대회 출신 팀, 치어리더 팀 등 4개 팀이 출전하며 2016년 1월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다시 속개돼 눈길을 끈다.

주요 참가 연예인은 가수 인순이,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 출신 나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 연예인은 4월23일부터 매주 2회씩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훈련에 매진해왔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중계되며, 오는 7월 초에 방송돼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0일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연예인 선수를 환영하고,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참가 연예인 선수 및 코치진은 대회가 열리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