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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호주상공회의소, '여의도 한강생태보전 프로젝트' 개최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여의도 한강생태보전 프로젝트' 개최
주한호주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여의도 한강생태보전 프로젝트/사진=주한호주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한호주상공회의소는 P4G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29일 '여의도 한강생태보전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서울 여의도의 샛강 생태 공원과 함께 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철나무를 심는 등 생태 공원의 유지와 재생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샛강 생태 공원의 경우 지난해부터 샛강 숲을 뒤덮은 가시 나무, 버지니아 크리퍼 생태 교란종 제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뉴질랜드은행(ANZ), 투자회사인 블루리프 에너지 아시아(Blueleaf Energy Asia), 영국계 로펌인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IFM인베스터스(IFM Investors), 밀레니엄 힐튼 서울(Millennium Hilton Seoul), 포스코(POSCO) 등이 참여했다.

주한호주상공회의소의 로완 페츠(Rowan Petz0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푸른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에 대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환경보전은 회의실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닌 생태계를 생생하게 상기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호주상공회의소는 환경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주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매년 교육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