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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남구청장, 공약이행 평가서 대구 유일 최고등급

2년 연속 SA 등급 선정

조재구 남구청장, 공약이행 평가서 대구 유일 최고등급
대구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 중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획득한 조재구 남구청장. 사진=남구 체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남구청은 조재구 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조 청장은 지난해 2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2020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역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종합평가 결과 대구지역 8개 기초지자체 중 총점이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남구가 유일했다. 또 공약이행완료도 65.7%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54.12%보다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조 청장은 △프리미엄 남구 △복합힐링 남구 △문화관광 남구 △미래형교육 남구 △살맛나는 복지 남구 등 5개 분야 38개 공약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이행여부와 진행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조 청장은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고등급 선정은 구정을 더욱 알차게 이끌어가라는 주민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