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31일 공군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공군 제146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훈시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39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먼저 성추행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도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분들께는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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