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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주민등록인구... 13년 만에 2만8천명선 회복

【파이낸셜뉴스 양양=서정욱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 주민등록인구가 2만8천명선을 회복했다.

양양군, 주민등록인구... 13년 만에 2만8천명선 회복
7일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주민등록인구가 2만8천명선을 회복했다 고 밝혔다. 사진은 양양군 전경. 사진=양양군 제공

7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양양군 주민등록인구는 2만8006명으로 집계, 2만8000명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008년 2만8115명 이후 13년 만이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2002년부터 인구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8년부터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 최근 들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왔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 같은 인구 증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