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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밀레니얼 세대 맞춤형 학습교재 개발

국가인재원, 밀레니얼 세대 맞춤형 학습교재 개발
새천년세대 일 잘하는 공무원 학습계획(프로젝트) 첫 화면. 인사혁신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에 능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업무지침서가 나왔다.

7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신임 사무관을 위한 온라인 역량 학습교재 새천년세대 일 잘하는 공무원 학습계획(프로젝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교재는 △논리적 사고 △업무 민첩성 △소통 △협업 등 6개 역량 자가 진단, 적극행정 우수사례 기반 역량 등 8개 짧은 학습(마이크로러닝) 영상과 심화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 상사·동료가 말하는 새천년세대(MZ) 일 잘하는 공무원 등 구성원들의 다양한 관점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국가인재원은 5급 신임관리자, 5급 승진자 과정 등 온·오프라인 교육과 연계해 교육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새천년세대 사무관이 소통·협업하며 디지털 기반의 행정환경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