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가해자인 공군 장모 중사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 검찰단이 7일 오후 4시 10분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충남 서산) 부대원들 주거지 및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2차 가해 등의 혐의를 받는 공군 20전투비행단 부대원들의 주거지·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4일 오전 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성범죄수사대를 투입한 바 있다.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군 군사경찰의 초동수사 부실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차원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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