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청소년 마을축제 '꿈틀축제'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오는 19∼26일 청소년이 기획에서부터 참여해 직접 행사를 이끌어가는 청소년 마을축제인 ‘꿈틀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꿈틀축제’는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해 실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6월 19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체험 부스, 청소년 공연, 꿈틀축제 사행시, 상징 건물 찾기, 댓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26일 오후 4시 폐회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8일부터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주관기관인 연수구 청소년 관련 시설들 홈페이지 내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기획 역량을 키우고 지역 내 참여권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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